인생이 너무 힘들때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은 무엇일까.
너무 힘들어도 버티면 이기는 것 맞습니다.
하지만 너무 이상적인 말이죠.
되는 일이 하나도 없고 다 무너지는 것 같을 때는
정말 형언할 수 없는 슬픔을 겪게 됩니다.
너무 불안해지고 매우 약해집니다.
그래서 다들 잘못된 선택을 하는 듯 합니다.
혹은 큰 병에 걸리거나요.
드라마 나의 아저씨에서
고 이선균 씨가 연기했던 박동훈 같이
엘리트 코스를 밟아왔고 모든 것을
갖춘 것 같은 사람마저도 한순간에
무너지는 것이 인생입니다.
특히 책임져야 할 가족이 있다면
더더욱 힘들 거라 생각합니다.
뭐 나의 아저씨에서처럼 박동훈 옆에
박동훈을 좋아해주고 좋은 사람이라고
이야기해주고 진심으로 응원해주는
사람이 있다면 다행이겠지만,
그렇지 않은 조건의 사람도 있으니까
이야기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.
전 이 모든 것들을 다 이기게 해주는 것이
바로 희망이라고 생각합니다.
그냥 무작정 잘 될 거라고 믿는 희망이 아니고,
내 삶이 나아질 것이라 믿게 해주는 희망입니다.
지금 내가 상황이 좀 안 좋아도
믿고 있는 구석이 있는 것이죠.
예를 들면 꾸준히 준비해온 기술을
가지고 있다든지 습득해온 지식이 있다든지.
하지만 이 또한 준비해온 것이어야 하고,
준비하다가 포기하거나 망가질 수도
있는 것입니다. 준비한 것마저도
무너지는 상황이 올 수 있는 것이죠.
아니면 이제 뭔가 제대로 해보고 싶은데
제대로 해보고 싶은 일이 생겼는데
할 수 없는 상황이든지요.
인생이 너무 힘들때 정답은
욕심을 많이 내려놓는 것입니다.
어차피 하찮은 인생이란 없습니다.
내가 행복하다면 그 인생은 행복한 인생입니다.
누가 봐도 행복해보이는 인생일지라도
실은 지옥을 걷고 있을 수 있는 것입니다.
그러니 재벌3세가 삶의 끈을 놓아버리지요.
어쩌면 하찮은 인생이 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.
그건 잘못된 선택을 하는 인생입니다.
절대 삶을 포기하는 선택은 하지 마세요.
앞을 보지 못하는 사람도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
것이 인생이고. 다리가 있는데도 불구하고
힘이 들어가지 않아 걷지 못한다 하더라도
재활을 하며 희망을 갖고 사는 것이 인생입니다.
여러분이 처한 불행한 상황이 누군가에겐
전혀 불행하지 않은 상황일 수 있습니다.
진짜 모두 마음가짐에 달렸다고 생각해요.
이 또한 너무 진부한 이야기라구요?
내가 지금 당장 인생이 망했고,
대기업에 못 들어갔고 돈이 없고 사업이 망했고
여친이 없고 불행한데 그게 가능하냐구요?
욕심 내려놓고 보면 일자리 많아요.
생각보다 꿀알바도 진짜 많습니다.
꿀알바해서 돈 벌고 몸 만들고 피부관리하고
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음식을 먹으며
행복해하고 정말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
조금씩 움직여보세요. 여친 바로 생깁니다.
삶에 희망의 문이 살며시 보이기도 하구요.
뭐 이것도 예를 든 겁니다.
위 예시 말고도 힘든 상황은 다양하니까요.
조금만 욕심을 내려놓고 비교하지 않고
마음 편하게 물러서서 크게 바라보면,
그리고 하나하나 새로 시작하고 채워나가면
달라질 겁니다.